Artist's commentary
SPITZ JAMBOREE TOUR + 동물의 숲
짤방은 어제 자기전에 동숲하다가 좀 웃겨서 그린거.. 오프라인인걸 보니 자는 모양인데 헤헤 걍 올려야지..^ㅅ^[....]
여하튼 지난 토요일에는 스핏츠 공연에 갔다왔습니다.
우리 오라버님들 (오빠라고 마음껏 외쳐도 부담없는 리얼 오빠들입니다..) 어찌 그리 멋있던지.
실제로 볼 수 있는 날이 와서 정말 공연내내 감격했어요.
카에데를 들었을때는 앗 부를지 몰랐는데! 이제 여한은 없다.. 이런 느낌이었지요ㅠㅠ...
주로 사자나미 앨범에 있는 노래 위주였지만 중간중간 예전 노래도 섞어주셨고.
한국 공연만을 위해 준비해오신 아름다운 사람아도 감동이었습니다.
마사무네 오라버니는 정말 얼굴에 주름하나 안보였고여..(이건 좀 오바지만 조명이 쎘기때문에ㅋㅋ)
목소리는 비단결 ㅠㅠ 넋을 놓고 봤네요. 그 알흠다운 모습을....
상냥한 한국어 진행! 버벅 거리긴했지만 다 알아먹었어요ㅋㅋ.
음.. 또 A열이라 타무라 라인이었는데 이 아저씨는 또 왜이리 박진감 넘치던지. 폴짝폴짝하시던데 아주 신나더군요 ㅎㅎㅎ.
테츠야는 왠지 피카츄!!!를 크게 외치셨고(만국공용어라서?...)
사키 아저씨가 던진 드럼채는 쟁탈전이 벌어져서 잡은 분들이 줄다리기를 하다가[..]
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했습니다. 전 옆에서 걍 만져봤어요. 슥슥..[..]
열기가 대단했다는거 ㅠㅠb
마지막 곡은 "마법의 말"로 마무리 되었습니다.
"다시 만날거야 굳이 약속하지 않아도.."
잊지않을게요!
